2009년 09월 22일
Movies in September
주위에 기러기아빠가 이젠 둘 셋 자연스럽고, 영화에 투자를 하는 회사 동료도 있어서, 꽤 많은 영화들을 보게 됩니다. 개봉되기 전 시사회에도 다니고, 제작은 되었지만 개봉이 안되는 비운의 영화를 구경할 기회도 가끔 있지요(공짜 영화도 많이 봐요^^).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, 아래 영화 세 편이 기러기아빠인 친구와 벌어진 9월의 [좋은 영화 소개하기 영화배틀] 이야기입니다.


음...움켜진 휴지에 민망한 마음이 들게....전세계 10억이 울었다는데....친구와 저는 [전혀], 실은 이상하게도, 상당히 불쾌한 마음이 되어, 영화관을 나섰고, [내 너가 "일본침몰"영화 침튀기며 보러가자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, 너의 얇은 어쩌고 저쩌고, 그래서 너의 문화에 대한 식견이라는 것은 어쩌고 저쩌고~~] 불평하는 친구에게 [내가 참 잘못했구나, 인정한다!]로 사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. 이 영화에 대해서는 자질구레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. 아무튼,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. 후배, 왜 눈물 흘렀냐, 도대체....아픈 사람, 삶이 불편한 사람 나오면 그저 슬픈거냐? 영화 보면서 거슬리는 거 없디?^^

아주 정말 오랫만에, 영화를보고, 잉잉잉 눈물을 흘렸습니다.
엉엉 울게 만드는 영화가 꼭 좋은 영화인 것은 아니지만....
아, 정말 정말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!!!
# by | 2009/09/22 13:51 | Savor Life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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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발음이 좋아 인도식 영어가 귀에 거슬리고, 이것저것 읽은 책이 많아 뻔한 스토리에 식상하고. 새로운 영화 개봉보다 선배님의 새로운 바이크 박스 개봉이 더 두군 두군 입니다. 그날 저도 같이 하고 싶어요. ^^
왠지 창피해서 바이크 오픈은 저 혼자로, 비밀로 할 꺼구요...숨어서 타는 연습 꽤 한 후, 아주 조심스레 컴고쳐 님께 달려갈께요. 1300cc 매뉴얼 바이크...생각만 해도 막 무서워요^^.